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교수의 ‘인류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사피엔스’를 추천 받았을 때 오랬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다가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호모데우스’를 서둘러 읽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책은 손이 가지 않았다. 제목 때문일지도 마지막이라 아까두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
유발 하라리 교수의 ‘인류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사피엔스’를 추천 받았을 때 오랬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다가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호모데우스’를 서둘러 읽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책은 손이 가지 않았다. 제목 때문일지도 마지막이라 아까두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
이 책은 산 건 꽤 오래 전 같은데 이제서야 집어들었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에서 이 책은 언급했기 때문이다. 책의 메시지를 짧게 정리하면 ‘현대 디지털 기술로 인해 뇌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인간이 기존에 가졌던 특성을 잃어간다’는 것이다. ...
넷플릭스의 대표 액션 영화다. 1편에 이어 반응이 좋았는지 2편도 나왔다. 1편도 스토리 보다는 액션에 집중했는데 이번은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한 느낌이다. 다만 전작처럼 스토리는 그냥 상투적이고, 중간에 뜬금없는 우연에 의존한 진행이 어색해서 그 부분이 옥의 티인 느낌이다. ...
서치(Searching, 2018)의 후속편이다. 이름은 서로 다르지만 같은 세계관이다. 다만 이야기가 이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전작에서는 아이를 찾는 아버지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에는 엄마를 찾는 딸이 주인공인게 가장 큰 차이. ...
이 소설에 대한 사전 정보는 전혀 없었으니, 유명 SF 문학상들을 모조로 수상했다는데 매우 흥미가 끌렸다. 유명 SF 문학상들을 수상한 작품들을 읽으면서 실망했던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기억이 생겼다. ...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읽은 책 ‘도파민네이션’,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와 인터뷰이가 등장하기에 보았다. ...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이름을 들은 것은 우연이었다. 어디서인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일본의 한 추리 소설 작가가 대단한 인기라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인기였지만 한국에서도 인기라고 했다. 추리 소설은 즐겨 읽는 장르가 아니었기에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 ...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이후로 뭔가 길게 집중하기 어려워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물론 나 또한 그런 느낌을 지우지 못 하는 사람 중 하나다. 특히 책 또는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이 부족해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일 것이고 나도 느끼는 것이 요즘 뭔가 중독이 됐다는 것이다. 유튜브, 소셜네트워크, 커뮤니티, 비디오 게임, OTT 등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수 많은 것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비용 또한 저렴한데 접근성 또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졌다. 이런 낮은 비용과 손쉬운 접근은 중독을 일으키기 너무 좋은 환경이었고,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줄여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여전히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느낌은 전부터 있었다. 단순히 물려받은 재산 같은 것이 아니라, 기회나 제도 자체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성공한 사람들이 마치 모든 것을 자신이 혼자 이룬 것처럼 자만하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