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항시 과거의 어떤 선택에 대해 실망을 하고,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잠기곤 한다. 그와 동시에 후회를 하지 말라는 긍정론자들의 이야기에 따라야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압박 또한 느낀다.
‘후회의 재발견’은 후회의 가치와 후회를 통해서 거기에 사로잡히지 않고 나은 미래의 원동력으로서의 후회에 대해 기술을 한다. 후회를 종류별로 나누고, 미래를 위해 후회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시점에서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부분은 신선했고, 꽤 유용하다 느껴졌다.
과연 나는 미래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것이 현재의 가장 큰 고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