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부터 회사 사람들과 함께 와우를 하고 있습니다. 이왕 다들 처음하는 것이니 제가 하던 서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 다 함께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와일드해머’로 둥지를 틀고 각자 1 레벨부터 모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말에 이것저것 하면서 오랬만에 스크린샷을 몇개 찍어보았습니다.

스톰윈드에서 아이언포지로 가는 지하철

모두들 나란히 아이언포지에서 나와 모단 호수를 향해 뛰어갑니다

서부 몰락 지대에서 지는 노을에 푹 젖었습니다

와우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이건 모험이다라는 겁니다. 세상 그 누가 검을 들고 흉포한 짐승, 용과 싸우면서 선량한 시민들을 위해 목숨(?)을 거는 모험을 해볼 수 있을까요?

모험을 떠나본지 오래이신 분들 모험을 떠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