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를 시작하면 반드시 들리는 곳 “불모의 땅”.

불모의 땅는 수 많은 장소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핵심이라고 할만한 곳은 “통곡의 동굴"입니다.

레벨이 20 전후의 플레이어라면 거의 대부분 통곡의 동굴을 한 두번씩 거쳐갈텐데요. 이 통곡의 동굴에서 나오는 세트 아이템이 “송곳니 세트"입니다. 과거는 세트 아이템도 아니었고 대부분 녹템이었지만 지금은 파템(레어급)으로 상향됐고 세트 아이템으로 세트 효과도 있습니다.

보통 한 번 가면 한 두 파트가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오늘 아침에 맨토르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갔더니 이게 웬 걸 풀세트가 나오더군요.

드루이드나 도적이었으면 정말 쾌재를 부를만한 일인데 캐릭터가 전사인 관계로 방어도나 세트 효과 때문에 계속 녹템 사슬을 걸쳐야 할 것 같습니다. :-(

송곳니 세트